타이리스 맥시, '올스타급' 레너드 꺾고 클리퍼스 상승세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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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3일, 오후 04:15

타이리스 맥시
타이리스 맥시

(MHN 조건웅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핵심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28-11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타이리스 맥시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29점을 기록했고, 도미닉 바로우는 26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식서스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날 경기는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와 LA의 카와이 레너드가 맞붙은 경기로도 주목을 받았다. 엠비드는 오른쪽 발목 부상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24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필라델피아는 NBA 약물 방지 프로그램 위반으로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폴 조지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시즌 성적 11승 10패를 유지했다.

카와이 레너드
카와이 레너드

클리퍼스에서는 레너드가 2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조던 밀러가 벤치에서 나와 21점을 보탰다. 그러나 팀 전체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A는 개인적인 사유로 제임스 하든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타이론 루 감독은 경기 전 하든이 피닉스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레너드는 4쿼터에 덩크 두 차례와 3점슛 하나를 성공시키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클리퍼스는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레너드는 경기 막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맥시, 바로우, 엠비드는 3쿼터에 합계 22점을 합작했다. 식서스는 해당 쿼터에서 34-28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앞선 전반 리드를 바탕으로 100-87 우위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한때 점수 차를 23점까지 벌리며 전반을 72-53으로 마쳤다. 클리퍼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권을 지키기 위해 최근 11경기에서 8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타이리스 맥시 SNS, 카와이 레너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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