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1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남자 500m 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페널티로 실격이 된 후 퇴장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3.03.11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3/202602031624778183_6981a3c9d0108.jpg)
[OSEN=우충원 기자] 중국 국가대표로 자리를 굳힌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8년 만의 올림픽 무대를 눈앞에 두고 다시 한 번 세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중국의 구상 속에서 그의 존재감은 유독 선명하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지난 1월 23일 2026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이름은 단연 린샤오쥔이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획득한 뒤, 현재는 중국 국적 선수로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린샤오쥔은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이후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중국 쇼트트랙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중국 내에서는 단순한 빙상 스타를 넘어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경기력뿐 아니라 독특한 커리어 이력과 높은 대중적 관심이 맞물리며 영향력은 더 커졌다.
이 같은 인기는 출국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밀라노를 향한 출국길에 수많은 팬이 몰리며 공항 일대가 혼잡을 빚었고, 린샤오쥔은 경호 인력의 보호 속에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들은 이러한 장면을 전하며, 그가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로 서사를 완성하길 바라는 여론이 강하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은 린샤오쥔의 올림픽 출전을 ‘상징성’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한국 쇼트트랙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그의 역할을 부각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는 한국과의 맞대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후닷컴은 "과거 어려움을 겪던 시기를 지나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귀화 과정과 이후의 변화를 그의 커리어 전환점으로 설명하며 중국 팬들의 높은 지지 열기를 전했다. 다만 이러한 해석은 중국 매체의 시각에 따른 평가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점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린샤오쥔은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이력과 함께, 국적 변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다. 밀라노 무대에서 그의 성적과 경쟁력은 향후 쇼트트랙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제 관심은 린샤오쥔이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에 쏠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금메달을 딴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3.12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3/202602031624778183_6981a3ca91181.jpg)
![[OSEN=민경훈 기자] 1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남자 500m 결승에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1위로 골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기록 측정기 미착용을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처리 됐다. 2023.03.11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3/202602031624778183_6981a3cb3af5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