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야위었다” 부상 이탈한 세계 1위 쑨잉샤, 한 달만에 나타났다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04일, 오전 02:50

(MHN 이현아 기자) 중국 여자탁구의 간판 쑨잉샤가 부상 이후 한 달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복귀 자체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중국 매체들은 그의 달라진 외형과 태도에 주목하며 “조용한 복귀 속에 치열한 각오가 묻어났다”고 평가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매체 '텐센트 스포츠'에 따르면 중국 탁구대표팀 전원이 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하기 위해 하이난성 하이커우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서 쑨잉샤의 행보는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에서 부상을 입은 뒤 장기간 공식 일정에서 모습을 감췄던 그녀의 첫 공개 행보였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약 두 달가량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쑨잉샤는 한 달여 만에 훈련장에 복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왔다.

매체는 “최근까지도 매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대부분 혼자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며 “표정과 컨디션으로 볼 때 경기 출전을 향한 의지가 분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 일정에서 쑨잉샤는 흰 티셔츠와 니트, 편안한 바지 차림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개의 대형 캐리어를 직접 밀며 이동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중국 언론은 “외형은 담담했지만, 현장 분위기만으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쑨잉샤
중국 쑨잉샤

특히 중국 팬들과 매체들이 주목한 부분은 그의 체형 변화였다. 이전보다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 확인되면서 “얼굴이 한층 작아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매체는 이를 두고 “부상 회복과 동시에 이어진 고강도 훈련의 결과로 보인다”며 “아시안컵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쑨잉샤가 감내한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바이두, 세계탁구연맹 IT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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