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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구도가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다. 다요 우파메카노의 장기 재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김민재의 입지를 둘러싼 전망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동시에 받으며 거취가 주목받아 왔다.
협상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새 계약에는 6500만유로(111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구단이 수비진의 중심축으로 우파메카노를 확실히 고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대목이다.
이 소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시선은 김민재에게로 향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이번 재계약이 김민재의 미래 구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경쟁 구도에서 김민재가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와의 경쟁에서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적설이 제기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독일 매체 TZ는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첼시가 이미 관심을 공식화했고, 선수 측과의 접촉도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대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했을 수는 있지만, 경험과 기량을 갖춘 수비수라는 점에서 젊은 첼시 스쿼드에 단기 옵션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민재 본인의 입장은 분명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적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팀에 남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김민재는 잔류를 택했고, 시즌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전망은 녹록지 않다. 바바리안 풋볼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두 명이 선발로 나서는 센터백 체제에서 김민재가 명확한 3순위로 밀려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우파메카노의 장기 재계약이 확정될 경우, 김민재의 주전 도전은 더욱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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