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정말 수치스럽다" 폭탄 발언 내뱉은 로메로, 끝내 떠나나..."라리가 클럽에 제안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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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4일, 오전 10:51

(MHN 박찬기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또다시 폭탄 발언을 꺼낸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 이적까지도 전망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는 4일(한국시간) "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의 한 팀과 다른 리그의 한 팀에게 이적 제안을 받았다. 지난 이적시장에선 이미 제안까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이다. 2022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4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으며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올라서며 토트넘 수비의 중심을 맡고 있다. 올 시즌부턴 토트넘을 떠난 전 주장 손흥민의 뒤를 이어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잦은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로메로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나 라리가 빅클럽들과 밀접하게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로메로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렸다.

토트넘은 주장까지 맡길 만큼 로메로를 신뢰하고 있지만 구단에 대한 로메로의 신뢰는 이미 깨진 지 오래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의료 체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부상 회복에 제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폭탄 발언을 내놓으면서 

최근에도 폭탄 발언은 계속됐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2-2 무승부 이후 로메로는 "모든 동료가 열심히 싸웠고,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동료들을 돕기 위해 경기에 출전했다. 팀에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가 단 11명 뿐이었다.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또 한 번 구단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점점 토트넘과의 관계가 틀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과연 로메로와 토트넘의 불안한 동행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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