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영입→방출→영입' 다시 다저스맨! 유망주 울리다 웃게 한 오프시즌, 이번에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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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4일, 오전 11:40

[사진] 마이클 시아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유망주가 정신없는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별인 줄 알았는데, 다시 동행하기로 했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유망주 마이클 시아니가 다저스 품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아니는 2018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09번에 신시내티 레즈 지명을 받았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그해 9경기 뛰었다. 성적은 타율 1할6푼7리. 2023년 시즌 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팀을 옮겨 지난해까지 모두 160경기에서 타율 2할2푼1리 2홈런 20타점 2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시아니는 웃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어찌보면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는 게 위안거리일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2025시즌 종료 후 시아니는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세인트루이스가 그를 방출했다. 하지만 애틀랜타에서 오래 있지 못했다. 12월에 시아니는 다시 방출 아픔을 맛봐야 했다.

[사진] 마이클 시아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런 그를 다저스가 잡았다. 그런데 다저스에서도 금세 나왔다. FA 최대어 카일 터커를 영입한 다저스는 지난 1월 22일 시아니를 방출했다.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가 시아니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양키스에서는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우완 투수 앙헬 치빌리를 영입한 양키스는 1월 29일 시아니를 방출했다.

세인트루이스, 애틀랜타, 다저스, 양키스에서 4번의 방출 수모를 겪었다. 그러다 다저스가 다시 시아니를 영입했다.

MLB.com은 “야구 선수라면 다저스보다 더 좋은 팀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면서 “시아니가 따뜻한 다저스 품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방출이 아픔일 수 있지만 MLB.com은 “오랜 기간 우승을 노려온 여러 팀들의 관심은 신예 ‘저니맨’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고 강조했다.

[사진] 마이클 시아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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