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설이 깜짝 등장했다. 하지만 맨유는 호날두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호날두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재영입 여부에 대해 확실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맨유를 떠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바아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이적시장에서의 저조한 투자 등 구단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경기 출전을 거부하기도 했다"라며 "이제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유로(약 8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맨유가 그를 재영입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맨유는 알 나스르를 떠나는 데 가까워진 호날두의 센세이셔널한 복귀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결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맨유를 떠나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단 한 번의 우승도 이뤄내지 못했고, 구단의 이적시장에서의 저조한 투자 기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출전을 거부하기까지 하며 관계는 악화될대로 악화됐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불거지던 호날두의 유럽 복귀설이 힘을 얻고 있다. 41세에 접어든 나이지만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죽지 않은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에 여전히 유럽 클럽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친정팀 맨유 복귀설까지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맨유가 호날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보도를 내놨다.
호날두는 이미 지난 2021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었다. 하지만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으면서 전격 사우디행을 선택했다.
다만, 이번만큼은 호날두의 맨유 복귀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맨유가 호날두의 복귀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하게 밝히면서 이번 이적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풋볼 365,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