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같다' 호평 듣던 신인 안두하, 송성문과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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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5일, 오후 03:40

미겔 안두하
미겔 안두하

(MHN 유경민 기자) 외야수 미겔 안두하(31)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안두하는 4일(현지 시각) 파드리스와 1년 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은 신체검사 통과를 전제로 한다. 또, 그는 성적에 따라 200만 달러 이상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 그의 연봉은 300만 달러였다.

안두하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통해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2012년 프로 데뷔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017년 뉴욕 양키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같은 해 6월 맷 할러데이를 대신해 액티브 로스터까지 진입하게 된다. 지난 시즌에는 오클랜드와 신시내티에서 활약하며 타율 0.318, 10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지난해 7월 31일, 마이너리그 투수 케냐 허긴스를 내주고 오클랜드로부터 그를 영입한 바 있다.

미겔 안두하
미겔 안두하

메이저리그 9년차인 안두하는 장타력이 강점인 선수로 적극적으로 초구를 치는 스타일이어서 볼넷은 극소수이지만 삼진 역시 그리 많이 당하지 않으며 컨택트 포인트 역시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송구 정확도 측면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으며 일명 '돌글러브'라는 별명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통산 타율 0.282, 53홈런, 223타점을 기록 중이다. 뉴욕 양키스(2017~22), 피츠버그(2022~23), 오클랜드(2024~25), 신시내티에서 뛰었다.

그는 외야뿐 아니라 3루 수비도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고, 2018년에는 타율 0.297, 27홈런, 92타점을 올려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2위를 차지했다.

 

사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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