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연장 접전 끝 펠리컨스 제압... 3점 난타전의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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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5일, 오후 04:15

라이언 롤린스
라이언 롤린스

(MHN 조건웅 기자) 밀워키 벅스가 연장 혈투 끝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압했다.

5일(한국시간) 밀워키가 연장전 끝에 뉴올리언스를 141-137로 꺾었다. 라이언 롤린스는 27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AJ 그린은 밀워키에서 20점을 보탰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베이가 22점, 윌리엄슨이 20점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의 트레이 머피 3세는 커리어 하이인 44점을 올렸고, 3점슛 19개 가운데 12개를 성공시켰다. 단일 경기 3점슛 12개는 NBA 역사상 공동 5위 기록이다. 단일 경기 최다 기록은 2018년 클레이 탐슨이 기록한 14개다.

두 팀은 합계 93개의 3점슛을 시도해 45개를 성공시켰다. 뉴올리언스는 46개 중 24개, 밀워키는 47개 중 21개를 넣었다. 밀워키는 이날 야투 성공률 60.9%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치를 작성했다.

트레이 머피 3세
트레이 머피 3세

연장전에서 밀워키는 롤린스의 돌파 레이업과 마일스 터너의 3점슛으로 연속 5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잡았다. 뉴올리언스는 연장 종료 6.5초를 남기고 사딕 베이가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듯했지만, 직전 상황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의 공격자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당시 점수는 밀워키가 139-137로 앞서 있었다.

이후 케빈 포터 주니어는 종료 5.2초를 남기고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포터는 복사근 부상으로 6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전에서 18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규시간 종료 5.5초 전에는 터너가 코너에서 역전 결승 3점슛을 성공시킨 것처럼 보였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슛 이전 왼발 뒤꿈치가 라인을 밟은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밀워키는 전날 시카고를 131-115로 꺾으며 5연패를 끊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다만 이번 시즌 아직 2연승을 넘는 연승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밀워키는 이날도 야니스 아데토쿤보 없이 경기를 치렀다. 아데토쿤보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 이후 결장 중이며, 트레이드 마감일을 하루 앞둔 이날 밀워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사진=라이언 롤린스 SN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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