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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철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소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를 향한 공개적 불만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호날두는 구단 운영과 투자 방향에 대한 명확한 보장을 받지 못할 경우, 리그 두 경기 연속 보이콧을 이어갈 방침이다.
호날두는 최근 알 나스르가 PIF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반대로 라이벌 알 힐랄에는 과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알 리야드와의 리그 경기(1-0 승)를 앞두고 출전을 거부하며 항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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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이적시장 막판, 카림 벤제마의 알 이티하드 이적이 무산되고 알 힐랄행으로 방향이 틀어진 과정에도 강한 불공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알 힐랄의 우승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호날두는 훈련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단 공식 SNS에는 호날두의 모습이 노출되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내부적으로 알 나스르 경영진의 권한이 신속히 복원되고, 이적시장에 대한 외부 개입이 재발하지 않을 경우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알 나스르의 스포츠 디렉터 시망 코우티뉴와 CEO 조제 세메두가 PIF에 의해 직무에서 배제됐다. 동시에 구단 운영비도 대폭 삭감됐다. 반면 알 힐랄은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대규모 지원 속에 벤제마를 포함한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알 힐랄은 지분 75%를 PIF가, 25%를 왕자 측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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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22년 알 나스르 합류 이후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다. 호날두는 극도로 분노한 상태로 전해진다. 호날두는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이적 제안도 있었다. 월드컵 준비에 악영향을 우려해 즉각적인 이탈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알 나스르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5000만 유로(약 86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