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39분 만에 압승' 안세영 앞세운 한국, 亞단체선수권서 대만에 4-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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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5일, 오후 10:40

(MHN 권수연 기자)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첫 발을 완승으로 뗐다.

한국은 5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조별리그 Z조 2차전에서 대만에 4-1로 승리했다.

앞서 한국은 싱가포르를 5-0으로 완파하고, 이 날 대만까지 잡으며 Z조를 1위로 통과하며 8강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가대항전으로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2개국, 여자부 11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여자부가 지난 2020, 2022년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역시 2016, 2018, 2020, 2022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싱가포르전에서 휴식을 취한 안세영은 대만전 단식 선봉장으로 나섰다.

치우 핀 치안을 상대한 안세영은 단 39분 만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손쉽게 2-0 압승을 거뒀다.

이후 백하나(인천공항)-김혜정(삼성생명)조가 나서 쉬인휘-린지윤 조를 잡았고 3세트 단식에서도 김가은(삼성생명)이 2-1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한국 승리를 확정했다.

이서진(인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4세트를 상대에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박가은(김천시청)이 단식전 승리를 거두며 한국이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면 오는 4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본선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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