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FC서울과 멜버른 시티의 경기가 진행됐다.FC서울은 (2승 2무 1패 승점 8)로 4위이며, 승점 1점 차로 2위에 있는 멜버른 시티(3승 2패 승점 9점)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2위로 올라설 수 있다.전반 FC서울 린가드가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2.1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4771727_69843123d09c3.jpg)
[OSEN=우충원 기자] FC서울과 결별한 뒤 소속팀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시 린가드에게 예상치 못한 선택지가 등장했다.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황인범, 그리고 반 페르시 감독이 있다.
영국 UtdDistrict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이 FC서울과 계약을 해지한 제시 린가드에게 이적의 구명줄을 던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던 린가드의 유럽 복귀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린가드는 FC서울에서 두 시즌 동안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K리그 무대에 적응하며 공격의 한 축을 맡았고, 결과도 따랐다. 그러나 계약 만료 이후 새 팀을 찾지 못하면서 현재는 자유계약 신분이다. 유럽 복귀를 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포함한 빅리그 구단들과의 협상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을 내민 인물이 반 페르시 감독이다. 현재 페예노르트를 이끄는 그는 린가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선수 시절의 인연이 지도자와 베테랑 공격수의 재회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페예노르트의 상황도 절박하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아약스와의 승점 차는 단 1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추가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매체는 “페예노르트가 안심할 수 없는 위치에 놓여 있다”며 “경험 많은 공격 자원의 즉시 전력감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제시 린가드(33, 서울)의 라스트 댄스는 무승부로 끝났다. FC서울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린가드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지키지 못하고 멜버른 시티와 1-1로 비겼다. 서울(2승3무1패, 승점 9)은 5위로 밀렸다. 멜버른 스티(3승1무2패, 승점 10점)는 4위다. 경기종료 후 FC서울 린가드 고별행사에서 린가드가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5.12.1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4771727_69843124695fc.jpg)
린가드를 원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반 페르시 감독의 아들이자 팀 공격 자원인 샤킬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린가드는 2선과 전방을 오가는 활용도가 높고, 큰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단기간 경쟁력을 끌어올릴 카드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변수는 연봉이다. 린가드는 이적료가 없는 FA 신분이지만, 여전히 높은 주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조건 조율이 협상의 최대 관건”이라며 재정적 합의가 성사의 열쇠라고 전했다.
UtdDistrict는 린가드의 현재를 다른 맨유 유스 출신들과 비교하며 대비를 줬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새 출발에 나섰고, 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자리를 잡았다. 반면 한국행이라는 선택을 했던 린가드는 지금, 다시 유럽 무대의 문을 두드리는 입장에 놓였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서울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2024년 2월 K리그행을 택한 그는 서울에서 6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작별 인사에서 “한국에서의 시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평생 감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무대를 떠났다. / 10bird@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FC서울 린가드 2025.12.1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4771727_698431252ae7e.jpg)
![[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제시 린가드(33, 서울)의 라스트 댄스는 무승부로 끝났다. FC서울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린가드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지키지 못하고 멜버른 시티와 1-1로 비겼다. 서울(2승3무1패, 승점 9)은 5위로 밀렸다. 멜버른 스티(3승1무2패, 승점 10점)는 4위다. 경기종료 후 FC서울 린가드 고별행사에서 린가드가 팬들에게 하트를 보이고 있다. 2025.12.10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4771727_69843125e531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