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박준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3772331_698430f4183bd.jpg)
[OSEN=손찬익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호주 1차 캠프 도중 불펜 피칭을 위한 연습 투구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불펜 피칭을 중단했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 진료와 관련해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고, 몸 컨디션을 체크해가며 불펜 피칭 등 훈련 스케줄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이와 관련해 "문동주 선수는 꼭 필요한 선발자원인 만큼, 컨디션을 체크해가면서 훈련 스케줄을 관리할 예정이고, 정규 시즌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3772331_698430f4b64ba.jpg)
문동주는 WBC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지난달 사이판 1차 캠프도 착실히 소화했다. 당시 그는 팀 선배 류현진과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투수)의 특급 노하우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며 스스로를 한 단계 끌어올릴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였다.
그는 “원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현진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원래도 선배님을 잘 따랐지만 여기서는 더 적극적으로 따라다니며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과 함께 올 시즌을 준비하고, WBC까지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의미 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문동주는 또 “태인이 형에게는 정말 궁금한 게 많다. 평소에도 자주 붙어 다니면서 귀찮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야구에 대해서는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었다”며 “태인이 형과 캐치볼을 하다 보면 항상 같은 리듬, 같은 궤적으로 던진다는 걸 느낀다. ‘아, 이게 클래스구나’ 하는 걸 실감한다”고 말했다.
![[OSEN=대전, 손용호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1453772331_698430f59a791.jpg)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문동주. 이번 WBC에서도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씻어내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동주의 예상치 못한 어깨 통증이 대표팀 승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