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사-아틀레티코가 원한다!' 토트넘 캡틴 로메로, 스페인 이적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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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6일, 오전 12:50

(MHN 박찬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스페인 라리가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라리가의 3강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가 로메로를 영입하는 데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로메로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메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을 이적한 뒤 곧바로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수비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센터백으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최정상급 반열에 올랐으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로메로는 토트넘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의 이적 정책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고, 의료 체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폭탄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역시 로메로가 이적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다. 최근 로메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주변에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하고 있으나 리그에선 14위에 머물러 있기에 냉정하게 다음 시즌에는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로메로는 빅클럽으로의 이적, 특히나 챔피언스리그에 항상 참가하는 구단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도 쉽사리 그를 보내지 않을 전망이다. 현지 매체의 정보에 의하면 토트넘은 7,000만~8,000만 파운드(약 1,300억~1,500억 원) 정도로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는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가 기록한 최고 이적료를 훌쩍 뛰어 넘는 금액으로 토트넘은 큰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면 로메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적보단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잔류도 배제할 수는 없다. 토트넘 내부적으로 주장인 로메로를 팀의 중심으로 유지하며 대대적인 스쿼드 강화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과연 로메로가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빅클럽으로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아니면 토트넘에 남아 팀의 중심이 되어 구단의 정상화를 함께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fan 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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