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오는 8일과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 야구대표팀이 문동주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1.04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2349777282_6984af642a5d5.jpg)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시계가 멈추면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문동주는 지난 4일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 세 번째 불펜피칭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연습 투구 중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으로 불펜피칭을 소화하지 못했다.
1월 WBC 사이판 캠프에 다녀온 문동주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지난 1일 캠프에서의 두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했고, 22구를 던진 이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문동주는 "작년보다 (페이스가) 훨씬 빠르다. 작년에 호주에서 피칭을 한 번 밖에 안 했을 정도로 페이스가 늦었는데, 벌써 두 번째 턴에 두 번째 피칭을 들어간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통증이 생겼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문동주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병원 진료와 관련해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고, 몸 컨디션을 체크해가며 불펜피칭 등 훈련 스케줄을 조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14일일 훈련을 하고 15일과 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훈련을 마친 문동주, 조병현, 김건우가 이동하고 있다. 2025.11.14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2349777282_6984af64bff48.jpg)
다행히 급하게 병원에 갈 정도로 시즌에 영향을 미칠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WBC 출전은 얘기가 다르다. WBC 국가대표 최종 명단 제출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후 2시까지였고, 류지현 감독은 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는다. 문동주의 부상은 갑작스러운 변수가 됐다.
대표팀은 3월 2일과 3일 각각 한신 타이거즈,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을 갖고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본 대회에 돌입한다. 불펜피칭을 중단한 상태에서 한 달 만에 전력투구가 가능하게 투구수와 컨디션을 맞출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문동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등 국제대회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핵심 선발 자원이다. 그런 문동주가 이탈하게 된다면 대표팀 마운드 운영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OSEN=조은정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문동주. 2025.11.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5/202602052349777282_6984af655f0c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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