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모습에 충격!" 김연아 근황에 日 열도 놀랐다..."광고 수입 1000억→거액 기부" 국민적 인기도 화제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6일, 오전 06:46

[OSEN=고성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게시한 사진 한 장이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4일(한국시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확 달라진 최근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연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고급 브랜드의 가방을 들고, 꽃무늬가 들어간 흰색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만 35세가 된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2022년 10월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는 빙판 위에서 보여주던 표정과는 또 다른, 단아하고 '아가씨 스타일'의 분위기로 확 달라진 모습"이라며 "6일부터 시작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빙상연맹(ISU)도 김연아의 과거 올림픽 사진을 게재하며 그를 소개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팬들도 김연아의 미모에 감탄한 모양새다. 스포츠 호치는 "팔로워들은 '와, 정말 예쁘다. 벌써 봄이 온 줄 알았다', '어라,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우아한 미인', '고급스럽다', '모델 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예쁠까', '명화 그 자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일본 '더 다이제스트' 역시 "전 올림픽 여왕 김연아가 선보인 '단아한 숙녀' 자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연간 광고 출연 수입이 100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김연아의 인기는 여전히 압도적"이라고 주목했다.

또한 매체는 "김연아는 디올을 비롯해 여러 대기업의 광고에 출연하며 연간 약 1000억 원(약 100억 엔)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피겨스케이팅 환경 개선과 유망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거액을 기부할 뿐만 아니라 자선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행보 역시 김연아가 여전히 한국에서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피겨 선수였던 아사다 마오의 이름도 언급됐다. '도쿄 스포츠'는 "현역 시절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로 일본에서도 유명했던 김연아는 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놀라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김연아는 막대한 광고 수입을 통해 피겨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한편 ISU 피겨스케이팅 공식 계정 역시 "스포트라이트가 빙판을 수놓을 날까지 이틀 남았다.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올림픽 메달. 한 명의 영원히 기억될 전설"이라며 김연아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ISU는 "김연아는 두 번의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하며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올림픽 빙판의 다음 장은 누가 써내려갈까? 무대는 준비됐다. 빙판도 준비됐다. 쇼타임이 다가온다"라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선 누가 김연아의 남긴 전설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했다. 

또한 "김연아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두 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010년 대회에서 역사적인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후, 그녀는 다시 올림픽 무대에 올라 2014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라며 "두 번의 올림픽을 통해 그녀의 스케이팅은 탁월함과 예술성의 기준을 세웠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OSEN DB]

이를 본 해외 팬들은 "김연아는 빙판 안팎에서 영원히 전설로 남을 거다! 여왕님, 신의 축복이 있기를", "진정한 역대 최고 선수(GOAT)"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분노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김연아가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는 문구에 과거 논란을 떠올린 것. 사실 그는 소치에서도 금메달을 받아 마땅했지만, 러시아의 아델리아 소트니코바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두 발로 착지하는 등 분명 실수가 있었음에도 감점을 피했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도 홈 편파 판정과 금메달 강탈 논란이 일었다. 김연아는 별다른 항의 없이 넘어갔지만, 많은 이들은 여전히 그를 진정한 챔피언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 게시글에도 팬들은 "틀렸다.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 2개나 딴 선수다!", "정말 은메달 얘기를 하고 싶었는가? 그 순간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았던 순간이었다", "먼저 그녀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금메달을 돌려주고 나서, 그녀의 사진을 올림픽 홍보에 사용하는 게 어떨까?", "소치 올림픽 은메달이 그 '금메달'보다 훨씬 더 가치 있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finekosh@osen.co.kr

[사진] 김연아, ISU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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