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사진=연합뉴스)
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아이스댄스·페어 4종목으로 구성되며, 각 종목 순위별 점수(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정한다. 한국은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출전 티켓은 확보했지만, 페어 팀이 출전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개인 종목 출전을 앞둔 선수들이 빙질과 현지 분위기를 미리 경험하는 차원에서 팀 이벤트 출전을 결정했다.
여자 싱글 신지아는 6일 오후 9시 3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피겨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신지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이다. 체형 변화 등의 영향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시즌 국제 대회 시니어 무대에선 다소 주춤했다. ISU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지난달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도 6위에 그쳤다.
하지만 5일 밀라노에 입성한 신지아는 “4대륙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면서 첫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지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경기를 펼친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앞서 오후 5시 55분 열리는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권예(경기일반)가 출전한다.
8일 오전 3시 45분에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차준환이 나선다. 목표는 10개 팀 중 5위 이내 국가에 주어지는 아이스댄스 프리댄스 및 싱글 프리 스케이팅 출전권이다.
단체전을 마치면 피겨 대표팀은 10일부터 20일까지 싱글 경기에 나서고, 22일 갈라쇼로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한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오후 10시 35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영국과 라운드로빈 4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임해나권예(사진=AFPBB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