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야구 대표팀 30인 명단 확정...위트컴 등 한국계 4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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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06일, 오전 09:5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계 선수 4명이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KBO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2026 WBC 대표팀 명단 30명을 발표했다.

한국 야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대표팀 명단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다저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한국계 빅리거’도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과 투수 데인 더닝(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4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어머니나 아버지 중 한 명이 한국계인 혼혈선수들이다.WBC 규정에 따르면 부모가 특정 국가의 국적을 갖고 있거나 그곳에서 태어난다면 해당 국가 대표팀으로 뛸 수 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이달 중순 소집돼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WBC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경쟁하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투수= 데인 더닝(애틀랜타), 곽빈(두산 베어스),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랜더스), 박영현, 고영표, 소형준(이상 kt wiz),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이글스), 송승기, 손주영(이상 LG 트윈스),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김영규(NC 다이노스)

포수 = 박동원(LG), 최재훈(한화)

내야수 = 노시환(한화), 김도영(KIA), 셰이 위트컴(휴스턴),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김주원(NC), 김혜성(LA다저스)

외야수 = 박해민(LG), 문현빈(한화), 안현민(kt),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구자욱(삼성), 이정후(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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