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르브론 지원군 확보... 레이커스의 선택은 케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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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6일, 오전 10:10

(왼쪽부터) 게이브 빈센트, 루크 케너드
(왼쪽부터) 게이브 빈센트, 루크 케너드

(MHN 조건웅 기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외곽 슈팅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미국 매체 ESPN의 샴즈 차라니아는 6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가드 루크 케너드를 영입하고, 그 대가로 가드 게이브 빈센트와 2032년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넘기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케너드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9.7%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 수치를 찍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를 통해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르브론 제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윙 슈터를 확보하게 됐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팀 3점슛 성공률 34.8%로 리그 22위에 머물러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에 따르면 레이커스 관계자는 케너드를 조직 내부에서 샤프슈터를 뜻하는 표현인 ‘레이저’라고 부르며, 돈치치와 리브스, 제임스가 만들어내는 오픈 찬스를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가드 빈센트를 영입하는 동시에 약 1,100만 달러 규모의 트레이드 예외 조항을 생성했고, 드래프트 자산도 확보했다.

29세의 케너드는 NBA 9년 차로, 통산 3점슛 성공률 44.2%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7.9점을 올리고 있다.

29세의 빈센트는 리그 7년 차로, 이번 시즌 평균 4.8점을 기록 중이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향해 로스터 보강 가능성을 계속 검토할 계획이지만,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더라도 올여름 약 6,000만 달러로 예상되는 샐러리캡 여력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샴즈 차라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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