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아데몰라 루크먼이 1골 1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아틀레티코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레알 베티스에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다비드 한츠코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 나간 아틀레티코는 전반 30분 완벽한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추가골까지 더했다. 이후 전반 37분 데뷔전을 치르는 루크먼의 데뷔골까지 나오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골잔치는 계속됐다. 후반 17분 루크먼이 데뷔 도움까지 만들어 내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골을 도왔고, 후반 38분 티아고 알마다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그렇게 아틀레티코는 5골을 폭격하며 5-0 대승을 거두고 코파 델 레이 4강으로 향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나 루크먼의 데뷔전이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탈란타를 떠나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은 루크먼은 곧바로 데뷔전에 선발로 나서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그리고 그 기대감을 직접 환호로 바꿔놨다.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린 루크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침착하게 벗겨내며 자신의 데뷔골을 완성했다. 이후 후반에는 데뷔 도움까지 기록하며 왜 자신이 아탈란타의 에이스였는지 확실하게 증명해 보였다.
경기 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루크먼은 "데뷔전을 치르게 돼 정말 자랑스럽고 매우 기쁘다. 특히 팀의 경기력이 좋아서 더 그렇다"라며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단과 라커룸의 모든 사람들이 따뜻하게 반겨주며 적응을 도와줬다"라며 "앞으로 남은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모두가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노력하면서 더 나아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