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14일일 훈련을 하고 15일과 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문동주가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11.14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6/202602060950775288_69853b6157cf0.jpg)
[OSEN=조형래 기자] 161km를 던지는 강속구 에이스가 결국 제외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에서 문동주(한화)의 이름은 없었다.
MLB네트워크는 6일(이하 한국시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20개국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한국은 투수진은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곽빈(두산),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고영표, 소형준, 박영현(이상 KT), 원태인(삼성), 손주영, 송승기(LG), 고우석(디트로이트), 김영규(NC),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데인 더닝(시애틀) 등 15명이 발탁됐다.
야수는 포수 박동원(LG), 최재훈(한화) 내야수는 김혜성(LA 다저스), 김도영(KIA), 김주원(NC),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노시환(한화), 세이 휘트컴(휴스턴), 외야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안현민(KT), 구자욱(삼성), 문현빈(한화), 박해민(LG),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등 15명이 합류한다.
하지만 그동안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고 강속구로 윽박지를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문동주는 대표팀 명단에서 결국 제외됐다. 류현진과 정우주 등 팀 동료들은 명단에 포함됐지만 문동주의 이름은 없었다.
문동주는 1월 사이판에서 열린 WBC 캠프에도 참가했지만 지난 4일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3번째 불펜 피칭을 앞두고 어깨 통증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오는 8일과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 야구대표팀 문동주가 몸을 풀고 있다. 2025.11.05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6/202602060950775288_69853b61e8d6b.jpg)
한화 구단 관계자는 문동주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병원 진료와 관련해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볼 예정이고, 몸 컨디션을 체크해가며 불펜피칭 등 훈련 스케줄을 조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당장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고, 시즌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부상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WBC 대회에는 치명적인 요소다. 지난 4일 WBC 최종 명단 제출을 앞두고 나온 갑작스러운 소식에 류지현 감독도 골머리를 앓았을 터.
결국 대표팀은 문동주를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고 대표팀을 꾸렸다. 문동주는 이제 23세에 불과하지만 항저우아시안게임부터 APBC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국제대회 경험을 가진 확실한 강속구 선발 카드 한 명이 사라진 상황이다.
과연 류지현 감독은 문동주를 대신할 강속구 에이스의 존재를 누구로 대체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