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얇은 로스터에도 불구하고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6일(한국시간) 워싱턴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26-117로 제압했다. 윌 라일리는 20점을 기록했고, 샤리프 쿠퍼는 18점을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은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트레이드 다음 날 단 10명의 선수만 로스터에 등록한 채 경기에 나섰다. 쿠퍼는 투웨이 계약 선수 3명 가운데 한 명이었지만,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위저즈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이 승리로 워싱턴은 시즌 성적 14승 36패가 됐고, 디트로이트는 37승 13패를 기록했다.
저스틴 챔패그니와 트리스탄 부크체비치는 각각 14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9연패 이후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뒀고, 이날 벤치 득점만으로 69점을 올렸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케이드 커닝햄이 3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러나 팀은 3점슛 33개 가운데 9개만 성공시키며 성공률 27.3%에 그쳤다. 올스타 센터 제일런 듀렌은 13분 동안 4점과 3리바운드를 기록한 뒤 무릎 통증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 한때 17점 차로 뒤졌지만, 경기 종료 4분 15초를 남기고 덩컨 로빈슨의 4점 플레이로 112-10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빌랄 쿨리발리는 샷클락 종료와 동시에 3점슛을 뱅크샷으로 성공시켜 점수 차를 117-110으로 벌렸다. 이후 디트로이트는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사진=워싱턴 위저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