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맨유→성공시대 개막' 맥토미니,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나...캐릭 체제서 복귀 가능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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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6일, 오후 03:40

(MHN 박찬기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스콧 맥토미니(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성사시킬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팀의 전략에 대한 변화가 생기면서 전 맨유 미드필더 맥토미니의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앞으로 구단의 선수 보강과 팀 전력 향상을 위해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선수를 재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중 맥토미니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캐릭 감독은 장기적인 계획보단 단기적으로 경기력을 상승시키고 팀을 안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우선시하고 있다. 따라서 맥토미니 같은, 과거 맨유에서 자라고 뛰었던 선수들이야말로 구단의 문화를 이해하고 방향성에 함께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과거 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맨유에서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꼽히기도 했으나 더 크게 성장하지 못하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졌다. 그러면서 결국 지난 2024년 여름 나폴리로 이적하며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선택은 대성공이었다. 맥토미니는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로 올라섰고, 세리에 A 우승을 이끄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올리며 공격적인 기량을 만개했, 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33경기 9골 4도움을 올리면서 절정에 오른 폼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맨유도 맥토미니의 재영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최근 나폴리의 관계자가 맥토미니를 붙잡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이적설은 더욱 점화됐다. 하지만 현재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올라선 만큼, 맥토미니의 이적은 쉽게 성사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versu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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