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팀 이벤트 리듬댄스 10개 팀 중 7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후 07:16

권예와 임해나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리듬댄스)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6 / © 뉴스1 김진환 기자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아이스댄스 임해나(22)-권예(25)조가 리듬댄스에서 7위를 기록했다.

임해나-권예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으로 합계 70.55점을 받았다.

이들은 10개 팀 중 7위를 기록, 랭킹 점수 4점을 받았다.

팀 이벤트는 남녀 싱글, 아이스 댄스, 페어로 구성되며 쇼트 프로그램(남녀 싱글·페어)과 리듬댄스(아이스댄스)의 랭킹 점수(10~1점)를 합산해 상위 5개 팀이 결선(프리스케이팅·프리댄스)에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이날 아이스댄스에선 미국의 매디슨 촉-에반 베이츠가 91.06점으로 1위를 기록, 랭킹 점수 10점을 가져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팀 이벤트에 나섰다. 한국은 페어 팀 없이 3개 종목만으로 팀 이벤트에 나섰다. 팀 이벤트 출전국 중 불참 종목이 있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은 결선 진출이 쉽지 않다.

잠시 후 9시35분 열리는 팀 이벤트 여자 싱글엔 신지아(세화여고)가 출전한다.

권예와 임해나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리듬댄스)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6 / © 뉴스1 김진환 기자

임해나-권예는 10개 팀 중 5번째 순서로 등장해 꿈의 무대를 밟았다.

윌 스미스의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들은 첫 번째 과제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 임해나가 레벨 4, 권예가 레벨3을 받았다.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에선 레벨 1이 나았고,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에선 각각 레벨 2를 받았다.

이어 권예가 임해나를 들고 회전하는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레벨 4로 깔끔하게 성공시켰 연기했다.

임해나-권예는 마지막 과제인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를 레벨 1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권예와 임해나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리듬댄스)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6 / © 뉴스1 김진환 기자

임해나-권예는 2019년부터 호흡을 맞춰 왔지만, 임해나가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을 가진 반면 권예가 중국계 캐나다인이라 올림픽 출전이 불가했다. 세계선수권 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 대회는 두 선수 중 한 명의 국적을 택해 나갈 수 있지만, 올림픽은 두 선수의 국적이 같아야 하기 때문이다.

'취안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권예는 임해나와 함께 올림픽 무대를 밟기 위해 2024년 12월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해 올림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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