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백하나-김혜정-박가은 무실세트 압승! 한국 女배드민턴, 아시아단체선수권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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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6일, 오후 07:43

(MHN 권수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을 내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6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해당 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가대항전으로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2개국, 여자부 11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여자부가 지난 2020, 2022년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역시 2016, 2018, 2020, 2022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앞서 싱가포르를 5-0, 대만을 4-1로 제압한 한국은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에서 말레이시아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기며 오는 4월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출전권을 얻어냈다.

전날 대만전에서 단식전 첫 주자로 나서 39분 만에 승리했던 안세영은 이번 단식에도 선봉으로 나섰다.

세계 37위 레츠하나 카루파테반을 상대로 맞이한 안세영은 약 36분 만에 2-0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뒤이어 복식 주자로 나선 백하나(인천공항)-김혜정(삼성생명)조가 옹신이-카먼 팅 조를 마찬가지 2-0으로 잡고, 박가은(김천시청)이 웡링칭을 완파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태국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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