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그나브리와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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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6일, 오후 10:40

(MHN 이규성 기자) FC 바이에른 뮌헨이 세르주 그나브리(30)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6일(한국시간)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그나브리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나브리는 2018년 바이에른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 6회 우승을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황금기를 함께했다.

막스 에베를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그나브리를 "클럽의 절대적인 기둥"이라고 평가했다. 에베를은 "그나브리는 FC 바이에른과 함께 성장해 온 선수다. 이미 이곳에서 모든 것을 이뤘지만,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점이 그를 롤모델로 만든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바이에른의 정신을 구현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역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그나브리가 팀의 경기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 스피드, 볼 컨트롤, 결정력까지 모두 갖춘 선수"라며 "인성과 개성 또한 팀에 큰 자산인 만큼, 그가 계속 바이에른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선수 본인도 계약 연장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그나브리는 "앞으로 몇 년 더 바이에른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협상 과정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이렇게 오랜 시간 머물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팀, 코칭 스태프, 구단, 팬, 도시와 이곳의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계약 연장의 이유였다. 바이에른에서 나는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슈투트가르트 출신인 그나브리는 아스널과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바이에른에 합류했으며, 호펜하임에서 한 시즌 임대 경험도 쌓았다. 그는 현재까지 바이에른 소속으로 공식전 311경기에 출전해 100골 69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바이에른 커리어에는 분데스리가 6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 월드컵 우승, DFB 포칼 2회 우승, UEFA 슈퍼컵 5회 우승, 독일 슈퍼컵 5회 우승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독일 대표팀에서도 57경기 25골을 기록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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