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2홈런' 거포, KBO리그 복귀 꿈 이어간다...울산 웨일즈, 김동엽 포함 6명 추가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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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7일, 오전 12:10

[OSEN=울산, 이석우 기자]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정원 35명 모집에 무려 230명이 지원한 KBO 퓨처스리그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는 13·14일 이틀간의 트라이아웃을 거쳐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동엽이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고 있다. 2026.01.13 / foto0307@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KBO리그 최초 시민구단으로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는 울산 웨일즈가 선수단을 확충했다. KBO리그 92홈런 거포 김동엽이 추가로 합격했다.

울산 웨일즈는 6일, 추가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 추가 테스트 결과 투수 박성웅과 최시혁, 내야수 전광진, 김성균, 외야수 김동엽, 예진원 등 6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웨일즈 구단은 지난 1월 13~14일, 이틀 동안 230명의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단 26명의 선수들이 먼저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애초에 계획했던 35명 규모보다는 적은 인원들이었다. 

외국인 선수도 4명까지 보강할 수 있는데, 일단 트라이아웃을 통해 일본인 투수 고바야시 주이, 오카다 아키타케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호주 국가대표 출신 유틸리티 선수 알렉스 홀까지 계약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까지 마쳤다.

[OSEN=울산, 최규한 기자] 울산웨일즈 프로야구 창단식이 2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이날 창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KBO 총재, 김철욱 시 체육회장, 야구 관계자·선수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은 오는 3월 20일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창단선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6.02.02 / dreamer@osen.co.kr

남은 건 국내 선수들 보강 여부였는데, 여기서 KBO리그 출신 베테랑 김동엽이 추가 합격자로 결정됐다. 김동엽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도 계약을 맺은 바 있고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현 SSG)의 2차 9라운드로 지명을 받으며 한국프로야구에 데뷔했다. 

일찌감치 우타 거포 자원으로 각광을 받았고 실제로 그 괴력으로 1군 투수들을 벌벌 떨게 했다. 2017년 22홈런, 2018년 27홈런을 기록했고 2020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20홈런을 때려냈다. 1군에서만 20홈런 이상 시즌을 3차례 기록했다. 그러나 중요한 고비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좀처럼 부활하지 못했다. 1군 통산 666경기 타율 2할6푼7리 549안타 92홈런 318타점 OPS .759의 성적.[OSEN=울산, 최규한 기자] 울산웨일즈 프로야구 창단식이 2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이날 창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KBO 총재, 김철욱 시 체육회장, 야구 관계자·선수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은 오는 3월 20일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장원진 감독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6.02.02 / dreamer@osen.co.kr

이후 울산 웨일즈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자원이었지만, 당시에는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추가 합격을 통해 KBO리그 복귀에 대한 길이 열렸다.

또한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에서 1군 통산 117경기 타율 1할7푼4리(190타수 33안타) 2홈런 13타점의 성적을 남긴 외야수 예진원도 울산 웨일즈에서 현역 연장의 꿈을 이어간다. 

한편, 장원진 감독을 바탕으로 한 총 34명의 선수단은 오는 2월 12일부터 제주도 서귀초 강창학 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OSEN=울산, 최규한 기자] 울산웨일즈 프로야구 창단식이 2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이날 창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구연 KBO 총재, 김철욱 시 체육회장, 야구 관계자·선수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은 오는 3월 20일 KBO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장원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02 / dreamer@osen.co.kr/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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