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키즈’ 신지아, 첫 올림픽무대부터 찢었다 “늘 하던 대회라고 생각했다!” [2026 동계올림픽]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7일,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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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연아 키즈’ 신지아(18, 세화여고)는 첫 올림픽 무대부터 자신감이 넘쳤다. 

신지아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93점에 예술점수(PCS) 30.87점을 합쳐 68.80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큰 실수 없이 무난한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의 최고점수가 74.47점임을 감안한다면 개인전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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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보고 자란 세대의 올림픽 무대는 감회가 남달랐다. 경기 후 신지아는 “너무 올림픽이라고 생각하면 긴장될 것 같았다. 늘 하던 대회라고 생각했다. 긴장하지 않으려고 방법을 찾았다. 음악을 들으며 마인드컨트롤 했다. 많은 언니 오빠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되고 즐겁게 경기했다. 그냥 자신감 있게 하라고 하셨다”고 힘을 냈다. 

이날 차준환, 이해인 등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단체로 신지아를 응원해 힘을 보탰다. 신지아는 “시작전에 살짝 긴장됐다. 한발자국 뒤에서 언니 오빠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됐다. 단체전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개인전 전에 경기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개인전도 잘 이겨내서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표팀 동료들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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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서 예열에 성공한 신지아는 개인전 전망도 밝다. 그는 “점프가 살짝 뒤집어질 뻔해서 아쉽다. 나머지 스윙은 연습대로 보여드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부모님이다. 열심히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올림픽에 나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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