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백업 포수 로트베트 재영입…'WS 2연패 공신' 반다 방출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7일, 오후 05:31


김혜성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백업 포수 보강을 위해 핵심 불펜 투수를 방출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된 포수 벤 로트베트를 영입하고 투수 앤서니 반다를 양도지명 조처한다고 밝혔다.

로트베트는 3개월 만에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8월 1일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다저스로 이적했던 로트베트는 18경기에서 타율 0.224, OPS(출루율+장타율) 0.636을 기록했다.

로트베트는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을 때 공백을 잘 메웠다. 또한 안정된 투수 리드로 다저스의 9월 평균자책점 1위(2.17)에도 기여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시즌 종료 후 양도지명 절차를 밟아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다저스와 인연은 다시 이어졌다. 신시내티가 새 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로트베트를 방출하자, 다저스가 로트베트를 영입했다.

다만 40인 로스터 정리가 불가피했고, 다저스는 왼손 투수 반다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반다는 2024년과 2025년 다저스 불펜의 한 축을 맡으며 월드시리즈 2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년간 성적은 119경기 8승3패 2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였다.

다저네이션은 반다의 방출 배경에 대해 "다저스가 포수를 추가 영입하면서 좌완 불펜 한 명을 제외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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