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이현주.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송원영 기자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이현주(아로카)가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이현주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로카의 아로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비토리아 데 기마라에스와 2025-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1라운드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현주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었다.
동료들에게 득점 만들어주며 기회를 노리던 이현주는 알폰소 트레자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빠르게 쇄도하면서 밀어 넣었다.
이로써 이현주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작성했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 출신 이현주는 2022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독일 하부리그 팀에서 경험을 쌓다가 지난해 여름 아로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150만유로)를 기록하면서 포르투갈 무대에 도전했다.
아로카는 전반 26분과 전반 30분 연속 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다.
고전하던 아로카는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트레자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후반 11분 이반 바르베로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높인 아로카는 이현주의 득점으로 2연승에 성공, 6승 5무 10패(승점 23)가 되면서 12위를 마크,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는 총 18팀이 참가, 하위 2팀은 2부리그로 강등되고 16위는 2부리그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