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최재훈(오른쪽). 2025.11.16 © 뉴스1 구윤성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에 포함된 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37)이 스프링캠프에서 손가락을 다쳤다.
8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최재훈은 이날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았다.
현지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4번째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최재훈은 3~4주가량 회복이 필요해 다음 달 열리는 2026 WBC 출전이 어려워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6 WBC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최재훈 포함 WBC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최종 명단에는 박동원(LG 트윈스)과 최재훈, 2명의 포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재훈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낙마가 유력해지면서 류 감독은 예비 엔트리에 등록된 포수 1명을 대체 선수로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