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결장' 레이커스,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제압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8일, 오후 02:44


'킹' 르브론 제임스 포함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공백을 메우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05-99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32승19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28승25패로 서부 8위에 머물렀다.

리그 득점 1위(32.8점)-어시스트 2위(8.6개)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동료들이 그의 빈자리를 지웠다.

제임스는 20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오스틴 리브스가 1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하치무라 루이(18점), 마커스 스마트(15점), 재러드 밴더빌트(13점), 루크 케너드(10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통산 3점 슛 1위(4233개)'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한 골든스테이트는 외곽포 성공률이 27.5%(51개 시도·14개 성공)에 그쳤다. 모제스 무디가 25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41-42로 뒤진 채 마친 레이커스는 3쿼터 초반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53-44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 우위를 끝까지 지켰다.

레이커스는 4쿼터에서 외곽포가 살아난 골든스테이트의 거센 반격에 89-88까지 쫓겼다. 그러나 케너드의 3점포와 리브스의 레이업, 밴더빌트의 덩크슛 등으로 11점을 뽑아 100-88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NBA 전적(8일)

브루클린 127-113 워싱턴

휴스턴 112-106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138-125 댈러스

올랜도 120-117 유타

샬럿 126-119 애틀랜타

덴버 136-120 시카고

LA 레이커스 105-99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 109-103 피닉스

포틀랜드 122-115 멤피스

클리블랜드 132-126 새크라멘토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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