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클라시크' 라이벌전 앞둔 PSG 엔리케 감독, "수준 높고 의미가 큰 경기" 이강인 나올까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8일, 오후 02:4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56) 감독이 '르 클라시크'를 하루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순위 경쟁, 분위기, 선수 관리까지 모두를 언급했다.

PSG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PSG는 오는 9일 오전 4시 45분 리그 1 21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PSG의 홈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선수단 운영과 관련해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은 특별하다. 쉴 수 있을 때 휴식을 주는 건 항상 긍정적"이라며 "각 선수의 필요에 맞춰 출전 시간과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벌전은 순위에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팬들에게 의미가 큰 경기"라고 강조했다.

마르세유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를 상대로 보여준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한 좋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목표는 분명하다. 승점 3점을 따내 선두를 지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클라시크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특별함'을 언급했다.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 그리고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 이런 경기는 항상 특별하다. 클라시크가 만들어내는 열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런 경기는 항상 다른 분위기다. 마르세유 원정도 마찬가지였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축구다운 분위기"라고 했다. 다만 "어떤 형태의 폭력도 없어야 한다. PSG가 어떤 축구를 하는지 즐겨주셨으면 한다"라며 차분한 응원을 당부했다.

전술적 측면에서는 "마르세유는 공격 성향이 강한 팀이고, 경기 접근 방식이 우리와 닮아 있다"라며 "그래서 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클라시크를 이기기 위해 동기부여돼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핵심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에 대해서는 관리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100% 컨디션일 때는 매우 꾸준한 선수"라며 "이번 시즌은 신체적으로 까다롭다. 항상 조심하며 관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올 시즌 뎀벨레의 활약에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마르세유와의 맞대결을 돌아보며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는 더 공격적이었고, 리그에서는 다소 달랐다. 이번 경기는 열려 있으면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르세유는 순위상 우리에게 다가서고 싶어 한다. 우리 역시 선두 유지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끝으로 부상 중인 캉탱 은장투에 대해서는 "회복 과정에서 잘해왔지만, 결국 수술을 받아야 했다. 우리에게 매우 안 좋은 소식"이라며 "선수가 복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은 언제나 힘들다.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