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좋아하는 화려한 선수"...美도 주목하는 슈퍼스타 김도영, WBC가 반등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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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8일, 오후 03:40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OSEN=타이베이(대만), 이대선 기자] 13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은 1차전 선발투수로 고영표, 대만은 린위민을 내세웠다.1회초 2사 한국 김도영이 외야 뜬공을 날리고 있다. 2024.11.13 /sunday@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좋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김도영(KIA)을 첫 손에 꼽았다. 

국제대회도 자주 취재를 하면서 아시아 야구에도 정통한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 역시 한국 대표팀을 언급할 때 김도영의 이름을 가장 먼저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6일, WBC 엔트리 발표 때, 모로시 기자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름은 바로 김도영이다. 스타 3루수다. 몇년 전 그와 얘기했을 때 미국 야구와 메이저리그에 대해 얼마나 아냐고 물어봤더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고 하더라”라며 “김도영 역시 타티스 주니어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MLB.com 역시 ‘팀에 합류할 마이너리거’를 소개하는 카테고리에 ‘현재 마이너리그에 소속된 선수는 없지만,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두 명의 젊은 스타가 있다’라며 김도영과 안현민(KT)을 꼽았다.[OSEN=타이베이(대만),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야구장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열렸다.대한민국은 2차전 선발투수로 곽빈, 쿠바는 리반 모이넬로를 내세웠다.7회말 1사에서 대한민국 김도영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4.11.14 /sunday@osen.co.kr

매체는 ‘3루수 김도영은 2024년 KBO 역사상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선수다’라며 ‘2025년 상당 기간을 부상으로 허비했지만, 다음달 국제 무대에서 다시 반등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2년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했고 ‘리틀 이종범’이라고 불린 엄청난 유망주였다. 결국 2024년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40도루 OPS 1.067로 비로소 잠재력을 터뜨렸다.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40홈런-40도루까지 달성하는 듯 했지만 홈런 2개가 부족했다. 이 해 MVP는 당연히 김도영의 몫이었다.

하지만 김도영은 2025년 다시 한 번 부상에 신음했다. 왼쪽과 오른쪽, 다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3차례나 당하면서 30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라운드에 나선 30경기에서 타율 3할9리(110타수 34안타) 7홈런 27타점 3도루 OPS .943으로 활약을 했지만 몸이 버텨주지 못했다.[OSEN=대구, 이석우 기자]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황동재가, 방문팀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8회초 1사 1루 좌중월 2점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25.05.23 / foto0307@osen.co.kr건강할 때 김도영이 얼마나 위력적인 선수인지를 모두가 알고 있다. 지난해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뒤 재활에 나서면서 WBC 참가에 의욕을 다졌다. 지난 1월 사이판 전지훈련도 참가하면서 건강함을 보여줬고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30명의 WBC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도영의 국제대회는 화려했다. MVP 시즌을 보내고 참가한 2024년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5경기 타율 4할1푼2리(16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OPS 1.503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제는 건강한 김도영이 WBC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과연 김도영은 미국에서도 주목하는 슈퍼스타의 위용을 과시할 수 있을까.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KT는 쿠에바스, KIA는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말 2사 1루에서 KIA 최형우의 적시타 때 1루주자 김도영이 3루로 쇄도하고 있다. 2025.05.22 /sunday@osen.co.kr/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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