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양체, 박준형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8/202602081558775575_69883895c1528.jpg)
[OSEN=정승우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접전 끝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제압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LG는 8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77-69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28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혔다. 정관장은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25승 14패로 3위로 내려섰다.
LG는 유기상이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아셈 마레이가 15점 23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허일영도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지훈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수비 싸움이었다. 1쿼터 초반 0의 균형이 길게 이어질 만큼 양 팀 모두 강한 압박과 도움 수비로 공격을 묶었다. 정관장이 근소하게 앞서 나가면 LG가 빠른 전환으로 따라붙는 흐름이 반복됐고, 전반은 34-32로 정관장이 2점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쿼터 초반 양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LG가 잠시 리드를 잡았지만, 정관장은 박지훈과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앞세워 다시 균형을 맞췄다.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52-50, 여전히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였다.
![[OSEN=안양체,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창원 LG의 경기가 진행됐다. 3연승 중인 1위 LG와 2연승 중인 공동 2위 정관장의 승차는 2경기.4쿼터 창원 LG 유기상이 바스켓카운트와 함께 3점슛을 성공시킨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8/202602081558775575_6988389689571.jpg)
승부처는 4쿼터였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정관장의 U파울이 나오며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었다. 유기상이 3점슛과 자유투를 묶어 흐름을 끊었고, LG는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는 LG의 77-69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