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충격’ 한화도 WBC 대표팀도 큰일이다, 이번엔 포수 최재훈, 손가락 골절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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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8일, 오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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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물론 월드베이스볼클래시(WBC) 대표팀에 동반 악재가 생겼다. 한화 포수 최재훈이 호주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쓰러졌다.

한화 구단은 "최재훈 선수는 8일(일) 오전 수비훈련 중 홈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으로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4번(약지) 손가락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최재훈은 지난해 121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269타수 77안타) 1홈런 35타점 28득점 출루율 .414, 장타율 .353, OPS .767을 기록했다. 베티랑 포수 이재원과 한화 안방을 나눠 맡았다.

한화는 이재원이 올 시즌 플레잉코치로 뒤로 물러났고, 최재훈이 신예 허인서, 장규현 등을 이끌고 한화 안방을 책임져야 한다. 한 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 정규 시즌 개막에 최상의 컨디션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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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어깨 통증으로 일시 귀국, 병원 검진 결과 염증 증세로 드러났다. 한화 구단은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있어 통증을 일으키고 있으며, 염증 관리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염증 관리 차원에서 9일 멜버른 캠프 합류 후 며칠 휴식을 취한 뒤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대표팀 선발 요원이었으나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 구단은 "최재훈의 검진 결과를 WBC 대표팀에 알렸다"고 전했다. 최재훈은 지난 6일 발표된 WBC 대표팀에 발탁됐다. WBC 대표팀도 비상이다. 대표팀 포수는 2명, 박동원과 최재훈이 뽑혔다. 전치 3~4주 소견으로 3월초 열리는 WBC 대회 출전은 무리다. 대체 선수를 발탁해야 한다.

지난 1월 사이판 1차 캠프에 포수는 박동원과 최재훈 두 명만 참가했다. 대체 자원으로는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에 출전했던 김형준(NC), 지난해 11월 체코, 일본과 평가전에 출전한 조형우(SSG)가 고려될 만 하다. 차세대 대표팀 주전 포수로 평가받던 김형준은 지난해 10월 왼손 유구골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현재 재활을 마치고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OSEN=조은정 기자] 야구 대표팀 최재훈. 2025.11.16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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