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국' 美, 밀라노 1일차는 '노 메달' 굴욕..."그래도 피겨서 첫 메달 기대" [2026동계올림픽]

스포츠

OSEN,

2026년 2월 08일, 오후 07:38

[OSEN=이인환 기자] 미국이 밀라노서 예상보다 부진하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 메달 현황을 정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회 첫날 5개 종목 경기가 치러졌지만, 미국 대표팀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금메달을 2개 이상 획득한 국가는 없으며,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가 각각 한 종목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메달 순위에서는 상위 3개국이 모두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단 놀랍게도 스포츠 강국 미국은 단 하나의 메달은 없었다.  미국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스키에서 대다수의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예상 밖의 침묵을 기록했다.

야후 스포츠는 "개인 종목에서 미국 선수 중 메달에 가장 근접했던 사례는 17세 스노보드 선수 올리 마틴이었다. 그는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 경쟁을 벌였으나, 마지막 런을 남겨둔 디펜딩 챔피언 쑤이밍이 높은 난이도의 점프를 시도했다. 완벽한 착지는 아니었지만, 기술 점수 우위를 바탕으로 쑤이밍이 최종적으로 마틴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메달 수확은 없었지만,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간판 선수 일리아 말리닌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미국은 1일차를 2위와 약 5점 차 선두로 마무리하며 단체전 금메달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미국은 다시 한 번 총합 순위 1위 탈환을 노리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 야후 스포츠는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며, 일요일 일정 이후 메달 판도가 본격적으로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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