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골…마르세유전 5-0 대승 견인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9일, 오전 07:05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시원한 골을 터뜨리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을 견인했다.

이강인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마르세유와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고, 6분 만에 골 맛을 봤다.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23일 르아브르전 이후 이번 시즌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더불어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득점이다.

지난해 12월 플라멩구(브라질)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쳐 한 달 넘게 재활에 매진했던 이강인은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전을 통해 돌아왔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36분 결승 골의 기점이 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격 포인트는 아쉽게 추가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곤살루 하무스의 헤더 슈팅이 빗나갔다.

PSG는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마르세유를 5-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12분과 전반 37분 연속 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PSG는 후반 들어 3골을 몰아쳤다.

후반 19분 마르세유 수비수 파쿤도 메디나가 주앙 네베스의 패스를 머리로 막아낸 게 자책골로 이어졌고, 2분 뒤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강인이 후반 29분 골을 터뜨려 5골 차 대승을 자축했다.

리그 7연승을 달린 PSG는 16승3무2패(승점 51)를 기록, RC 랑스(승점 49)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마르세유는 12승3무6패(승점 39)로 4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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