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송성문→김하성→문동주→최재훈…WBC 부상 악재, 2라운드 진출 문제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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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9일, 오전 07:10

OSEN DB[OSEN=조은정 기자]6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종 명단을 확정한 야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나 WBC 담금질에 돌입한다. KBO리그 팀과 여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도 키운다.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2.06 /cej@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벌써 4명이 부상으로 WBC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다. 2009년 2회 대회 이후 17년 만에 2라운드 진출 목표에 문제없을까.

류지현 감독은 지난 6일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30명)를 발표했다.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 뽑혔다. 한국계 외국인 선수는 4명이나 발탁됐다.

완전체 대표팀이 되지는 못했다. 빅리거 김하성(애틀랜타), 송성문(샌디에이고)이 일찌감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하성은 1월 중순 한국에 머물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를 다쳤다. 애틀랜타 구단은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했다.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까지 약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오프 시즌 포스팅으로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 15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ML 진출 꿈을 이룬 송성문은 1월 개인 훈련 도중 부상을 옆구리 근육(내복사근) 부상을 당했고, 4주 이상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핵심 내야 자원인 김하성과 송성문은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체코 야구 대표팀의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8일과 9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2경기를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KBO LIVE를 진행하고 있다. 2025.11.08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자리로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3루수 부문 수상한 키움 송성문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5.12.09 /cej@osen.co.kr

▲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 투수= 류현진, 정우주(이상 한화), 손주영, 송승기(이상 LG), 곽빈(두산), 원태인(삼성), 고영표, 소형준, 박영현(이상 KT), 조병현, 노경은(이상 SSG), 김영규(NC), 고우석(디트로이트),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데인 더닝(시애틀)

# 포수= 박동원(LG), 최재훈(한화)

#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김도영(KIA), 노시환(한화), 김주원(NC), 세이 위트컴(휴스턴),

#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박해민(LG), 안현민(KT), 구자욱(삼성), 문현빈(한화),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대표팀 선발 자원인 문동주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문동주는 최근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을 하려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류지현 감독은 문동주에 대해 “4일 불펜피칭을 앞두고 캐치볼 때 통증이 재발됐다. 앞서 1월 30일보다 통증이 세게 왔다고 한다. 적어도 5~7일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지금 컨디션으로는 (3월초 대회에서) 정상적인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은 15일과 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문동주가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11.14 /cej@osen.co.kr

문동주는 지난 6일 호주에서 일시 귀국해 병원 검진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오른쪽 어깨에 염증이 있어 통증을 일으키고 있으며, 염증 관리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고 전했다. 또 “염증 관리 차원에서 9일 멜버른 캠프 합류 후 며칠 휴식을 취한 뒤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부상 악재는 끝이 아니었다. 8일 호주 한화 캠프에서 또 부상 리포트가 전해졌다. 포수 최재훈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한화 구단은 “최재훈 선수는 수비 훈련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아 타박이 발생,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표팀 포수로 박동원과 최재훈 2명이었는데, 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재훈의 부상은 선수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3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OSEN=조은정 기자]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WBC 대표팀 기자회견이 열렸다.최종 명단을 확정한 야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나 WBC 담금질에 돌입한다. KBO리그 팀과 여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도 키운다.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2.06 /cej@osen.co.kr/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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