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딸 '윌로우 존슨, 엄마 된다! "땅에 내려온 작은 천국, 빨리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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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전 09:37

(MHN 권수연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이자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윌로우 존슨(미국)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윌로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땅에 내려온 작은 천국"이라는 말과 함께 "우리는 너를 어서 만나고 싶어, 엄마아빠가 많이 사랑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한 다수 사진 속 윌로우 존슨은 아기가 찍힌 초음파 사진과 함께 이미 어느정도 부푼 배를 드러낸 모습이었다. 아기의 아버지는 미국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인 브라이언 배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은 TUF 29 미들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이다. 

그의 임신 소식에 많은 배구계 동료들이 찾아와 그에게 축하를 건넸다.

'배구황제' 김연경을 비롯해 전(前) 한국도로공사와 정관장 외인 선수였던 반야 부키리치, 눗사라 톰콤, 현재 흥국생명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베카 라셈까지 많은 선수들이 모여 기쁨을 나눴다.

또 랜디 존슨 역시 딸의 SNS에 들러 "할아버지가 기다리고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빅 유닛' 미국 메이저리그(MLB)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은 지난 2023-24시즌 흥국생명에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대체용병으로 활약했다. 22-23시즌, 23-24시즌 모두 연속으로 V-리그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넣었지만 당시 선택받지 못했고 이후 교체로 한국을 밟았다.

흥국생명 윌로우
흥국생명 윌로우

윌로우는 23-24시즌 정규리그 11경기 38세트 출전에 214득점, 공격평균성공률 41.3%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는 3경기 11세트 출전에 50득점, 공격성공률 40.37%, 챔피언결정전은 3경기 15세트 출전에 76득점의 성적표를 남기고 한국을 떠났다.

이후에도 한국 V-리그에 지원서를 넣었지만 선택받지 못했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와 베가스 스릴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MHN DB, 윌로우 존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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