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아닌데' 김민재, 호펜하임전 명단 제외…"큰 의미 없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09일, 오전 10:17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 등 이유가 없는데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호펜하임을 5-1로 완파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17승3무1패(승점 54)를 기록, 2위 도르트문트(승점 48)에 승점 6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은 전반 20분과 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어 총 24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골을 몰아친 디아스는 총 13골로 득점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앞서 리그 아우크스부르크전과 함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민재가 시즌 개막 후 부상을 제외하고 명단에서 제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중앙 수비수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를 내세웠고,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후반 18분 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후 뱅상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명단 제외 배경에 대해 빡빡한 일정을 고려한 로테이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콩파니 감독은 "현재 누군가를 제외하는 건 어떤 의미도 없다. 그냥 내려야 하는 하나의 결정"이라며 "(기자가) 이번엔 김민재의 명단 제외에 대해 질문했지만, 다음 경기에선 (명단에서 빠질) 다른 선수를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팀 선수는 모두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2일 오전 4시 45분 RB 라이프치히와 DFB 포칼 8강전을 치른다.

rok195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