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경민 기자) KIA 타이거즈 구단이 다문화가족에 야구라는 연결고리로 희망을 전했다.
KIA 타이거즈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한 주말 야구체험캠프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년 시작된 야구체험캠프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아 KIA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광주·전남·전북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1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기초 체력훈련과 야구 기본기 교육을 이수한 뒤, 마지막 회차에서 자체 홍백전을 치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 기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박강산(13), 박승희(17) 학생은 캠프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IA는 두 학생을 시즌 중 홈경기 시구·시타자로 초청하고, 캠프 참가자 전원과 가족들을 해당 경기에 초대해 단체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산, 박승희 학생은 “평소 팬으로 응원하던 야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KIA 타이거즈 코치님들께 지도를 받아 더욱 뜻깊었다”며 “캠프 기간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챔피언스 필드에서 배운 실력을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