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전' 피겨 김현겸, 남자 싱글 쇼트 69.30점…아쉬운 실수[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전 04:06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김현겸. © 뉴스1 김성진 기자

김현겸(20·고려대)이 자신의 올림픽 첫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현겸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00점, 예술점수(PCS) 32.38점, 감점 1점으로 합계 69.30점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개인 쇼트 최고점인 81.15점(2024년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김현겸은 9명이 경기를 치른 현재 8위를 마크 중이다.

남자 싱글은 출전 선수 39명 중 20위 안에 들어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할 수 있다. 현재로선 김현겸의 프리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더 피아노 가이즈의 '파라다이스'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현겸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오른발이 끝까지 버텨주지 못하면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온 게 아쉬웠다.

김현겸은 곧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 과제를 레벨4로 수행하며 전반부를 마쳤다.

그는 후반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하게 성공했다.

김현겸은 이후 스텝 시퀀스를 레벨 3으로 펼쳤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체인지 풋 싯 스핀은 모두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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