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거포’ 무라카미, “인터뷰는 16일부터”…스프링캠프서 운동 시작 [단독]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11일, 오전 06:55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일본프로야구 출신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일본프로야구 출신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일본산 슬러거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벌써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MHN취재진이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한 11일(한국시간), 무라카미는 이미 이틀 전에 캠프에 입소한 후 개인운동을 시작한 상태였다. 야수들의 캠프 입소일은 16일이다. 

화이트삭스 클럽하우스 내에 있는 선수단 로커룸에서 만난 무라카미 통역은 MHN에 “아직 개인 인터뷰는 곤란하다. 이틀 전에 캠프에 도착해 시차에 적응하며 개인운동을 하기 때문”이라며 “선수단의 첫 스프링캠프 공식훈련이 시작되는 16일부터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라카미가 11일 통역(오른쪽)과 함께 배팅훈련을 위해 야외 연습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무라카미가 11일 통역(오른쪽)과 함께 배팅훈련을 위해 야외 연습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무라카미(오늘쪽)가 11일 스프링캠프 내에 마련된 웨이트 시설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체력 운동을 하고 있다)
(무라카미(오늘쪽)가 11일 스프링캠프 내에 마련된 웨이트 시설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체력 운동을 하고 있다)

당시 로커룸 내에는 다수의 일본 취재진이 무라카미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지만 선수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무라카미는 오전 8시부터 스프링캠프 내에 있는 웨이트 시설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기구 등을 이용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약 10시경 통역과 함께 야외캠프 시설로 이동해 타격훈련을 했다.

아직 시차와 현지적응이 덜 된 탓인지 무라카미의 배트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종종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였다.

(무라카미가 11일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무라카미가 11일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무라카미(오른쪽)가 11일 타격훈련에 앞서 통역과 함께 타격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무라카미(오른쪽)가 11일 타격훈련에 앞서 통역을 가운데 두고 타격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최고 ‘거포’였던 무라카미는 지난 2022년 총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 56홈런 114타점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무려 1.168이나 됐다.

무라카미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부상 때문에 5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태평양을 건넜다.

팬그래프닷컴은 이런 무라카미가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30홈런 80타점 OPS 0.792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NPB 출신 최고의 파워히터라는 평가를 받는 무라카미가 올 시즌 매체의 예상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가 타격훈련에 앞서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가 타격훈련에 앞서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무라카미 무네타카©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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