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 만의 5대5 실전... 테이텀 재활 시계는 여전히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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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1일, 오전 11:30

제이슨 테이텀
제이슨 테이텀

(MHN 조건웅 기자) 제이슨 테이텀이 재활 과정의 한 단계로 5대5 연습경기에 나섰다.

미국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스타 제이슨 테이텀은 지난해 5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5대5 연습경기에 참여했다. 다만 이 단계가 곧바로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테이텀은 셀틱스의 G리그 제휴팀인 메인 소속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을 마친 뒤 몸 상태에 대해 “몸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오늘로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39주가 됐어요. 정말 긴 여정이었죠.” 테이텀은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건 재활 과정의 연속일 뿐이고, 다음 단계였어요. 제가 곧 복귀한다거나, 아니면 복귀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계획대로 가고 있어요. 오늘은 그저 또 하나의 단계였을 뿐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테이텀은 뉴욕 닉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이후 줄곧 결장해왔다. 해당 부상은 복귀까지 최대 1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복귀 시점에 얼마나 가까워졌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그냥 매일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만 받아요. 저는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제이슨 테이텀
제이슨 테이텀

테이텀의 부재에도 셀틱스는 올스타 제일런 브라운을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테이텀은 지난주 팟캐스트 ‘The Pivot’에 출연해 자신의 복귀가 팀 케미스트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테이텀은 “제가 팀에 어떤 것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는 분명히 알고 있어요. 또 제가 복귀했을 때 팀에 보탬이 될 것도 알고 있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이 선수들이 정말 잘 해오고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돌아와서 망칠 거라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요. 그냥 그 순간 솔직해졌다고 해야 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셀틱스의 구단 사장 브래드 스티븐스는 지난주 테이텀이 완전한 복귀 허가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테이텀이 ‘100%를 넘는, 110%의 건강 상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게 전부입니다. 그게 목표이고, 우리는 그 원칙을 그대로 지킬 겁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이슨 테이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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