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 2026.1.2 © 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농구 경기에서 사상 초유의 지각 출근한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징계받을 전망이다.
KBL은 "12일 오후 1시 제31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효범 감독의 '감독 이행의무 위반'에 대해 심의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수원 KT와 삼성 경기에서 전반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개인 사정'을 이유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한 그는 3쿼터부터 팀을 지휘했지만, 삼성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 KT에 101-104로 졌다.
경기 시작 후 감독이 경기장에 오지 않은 건 프로농구 출범 후 초유의 일이었다.
김 감독은 "개인사가 생겨 늦었다"고 해명했지만,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진 않았다.
KBL 대회 운영 요강에는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원칙적으로 경기 시작 60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KBL 재정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김 감독에게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