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효과' 1억2490만명 시청·美 TV 시청률 역대 2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후 01:57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60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가 1억2500만 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슈퍼볼은 NFL의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으로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애틀 시호크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13으로 꺾은 이번 슈퍼볼은 NBC, 피콕(Peacock), 텔레문도 등 방송·디지털 플랫폼을 합쳐 평균 1억249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슈퍼볼(1억2770만 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자, NBC 방송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이다.

경기 시청자는 2쿼터 도중 1억3780만 명까지 치솟아 미국 TV 순간 최고 시청자 수 신기록도 세웠다.

하프타임 쇼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가수 배드 버니가 출연한 하프타임 쇼는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8시 15~30분 동안 평균 1억2820만 명이 시청했다.

NBC는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이 슈퍼볼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계 영향으로 이날 역대 최고 이용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릭 코델라 NBC 스포츠 사장은 성명에서 "슈퍼볼과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이벤트"라며 "양대 이벤트가 대규모 시청자를 끌어모았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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