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들, 플로리다주립대 골프 선수 진학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후 01:50


타이거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가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대학 골프 선수로 활동한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벤저민 스쿨의 3학년생으로 재학 중인 우즈는 대학의 스포츠단인 '세미놀스'의 리크루팅 클래스에 합류한다.

2009년생 우즈는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21위에 드는 유망주다. 다만 그간 대학 진학을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플로리다주립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놀스 소속의 트레이 존스 감독 역시 여러 대회에서 우즈를 지켜봤다. 특히 지난해 11월 주 챔피언십에서 우즈가 팀 최고 성적인 68타를 기록해 벤저민 스쿨의 우승을 이끌었을 때도 현장에서 관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스탠퍼드대에서 2년간 활약했다. 하지만 우즈는 그 길을 따르지 않고,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게 됐다.

해당 클래스에 함께 합류하는 선수로는 톱클래스 유망주 마일스 러셀이 있다. 대학은 2027학번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리크루팅 클래스를 구성하게 된 셈이다. 두 선수는 올해 11월 플로리다주립대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우즈는 상당한 규모의 이름·이미지·초상권(NIL)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루크 클랜턴의 사례를 감안하면, 플로리다주립대가 이를 감당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 우즈는 "아들이 경기력을 키우면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내고, 어디에서 뛰고 싶은지 함께 살펴본 과정은 즐거웠다"면서도 "결국 어디에서 뛰게 될지는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즈를 가르치게 될 존스 감독은 이 밖에도 루크 클랜턴, 브룩스 켑카, 대니얼 버거 등 여러 선수를 지도한 경력이 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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