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연장 접전 끝에 뉴욕 닉스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11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뉴욕 닉스를 137-134로 제압했다. 파스칼 시아캄이 30점을 올렸고, 앤드류 넴하드는 24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인디애나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8명에 달했으며, 벤치 득점에서도 43-18로 뉴욕을 압도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됐다. 이번 시즌 NBA 최다인 39차례의 리드 체인지가 나왔다. 인디애나는 정규 시간 종료 1분 49초를 남기고 4점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닉스는 해당 시간 동안 7-3으로 앞서며 추격했다. 정규 종료 0.2초를 남기고 애런 네스미스의 파울로 얻은 칼-앤서니 타운스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통과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 인디애나는 시작과 함께 9연속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24.3초를 남기고 닉스가 20초 동안 8점을 몰아치는 맹렬한 추격을 펼쳤지만, 인디애나는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뉴욕에서는 제일런 브런슨이 40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시 하트는 15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타운스는 22점 14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연장 종료 2분 14초를 남기고 파울 아웃됐다. 닉스는 최근 11경기 중 두 번째 패배이자 홈 28경기 중 일곱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홈 21승으로 NBA 전체 2위와 타이를 이루고 있었다.
반면 인디애나는 센터 이비차 주바치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경기에 나섰다. 원정 3승으로 리그 최소 원정 승수 공동 최하위, 동부 콘퍼런스 최저 원정 승률 0.120을 기록 중이었으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뉴욕과 세 차례 맞대결 중 두 경기를 가져간 이후 처음이다.
사진=인디애나 페이서스 SNS, 제일런 브런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