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명단 제외 결장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독일 매체 'TZ'는 1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복귀 상황을 전하며 다가오는 RB 라이프치히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8강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호펜하임전 이후 김민재의 명단 제외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 콤파니 감독의 답변을 전했다.
콤파니 감독은 "어떤 선수를 스쿼드에서 제외하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려야 할 결정일뿐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월에는 휴식 기간이 많으니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라며 "오늘은 민재였지만, 수요일에는 또 다른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모든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답했다.
김민재의 명단 제외 결장 소식은 뜨거운 이슈였다. 별다른 부상 소식이나 이유가 알려진 것이 없었던 깜짝 결장이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를 대신해 이토 히로키가 벤치에 앉았고, 이에 팀 내 입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저 단순한 로테이션의 일환이라고 밝혀지면서 일단 우려는 일단락됐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이 앞으로도 로테이션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히나 수비진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수비진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이토 히로키나 요시프 스타니시치처럼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콘라트 라이머와 톰 비쇼프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어찌 됐든 선수단 모두의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불가피하다. 뮌헨은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치러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치열한 경쟁이 다시 한번 펼쳐질 것이고, 이제 그 몫은 김민재에게 달려있다.
사진=스포르트1, TZ, 연합뉴스









